안뇽~~~
오랜만에 친구들이 놀러왔어요.
왠지 다른지역에 사는 친구들이 놀러오면
좋은 곳에 데려가야할 것 같은 부담감..
저만 느끼나요?ㅋㅋㅋ
내가 사는 지역의 멋짐을 뽐내고 싶어..~~~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서 행궁동은 탈락
광교 호수공원도 보이면 좋겠고
근처에 카페, 옷가게, 서점이
모여있으면 좋겠는데 어딜가야하지..!
고민을 하다 문득 떠오른 오늘의 음식점..!
오늘의 음식점은
바로
~
바로
~
< 세상의 모든 아침 광교점 >
매일 10:00 - 15:30Last order 15:30 / Lunch
매일 17:00 - 22:00Last order 21:00 / Dinner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80
광교 앨리웨이 어라운드라이프 구역 3층에 있어요.
세상의 모든 아침에서 식사를 하고
앨리웨이 구경 하다가
날 좋으면
바로 앞에 광교 호수공원 산책하면 되니까
타지에서 손님 왔을 때
데려가기 너무 좋더라구요 ㅋㅋ
메뉴가 많아서.. 메뉴판 사진은 안찍었어요..^^;; ㅋㅋㅋ
공홈에 올라와있는 메뉴북 주소이니
위의 주소로 들어가셔서
메뉴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세상의 모든 아침 세모아 광교점의 매력은
파노라믹 뷰로 즐기는 광교 호수공원인 것 같아요.
창이 많고 커서 채광도 너무 좋아요.
날이 갑자기 너무 너무 추워져서
호수공원 산책을 못한 대신
따뜻한 실내에서 식사하며
광교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전경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스테이크리조또 28,000
크림 리조또 귀신 고옥금이 반한 세모아의 스테이크리조또...
귀리가 들어가서 씹는 맛도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거니까 사진도 첫번째에 넣었어요. ㅎㅎ
아 또 먹고싶다 헠헠..
마르게리따 피자 22,000
버팔로 치즈가 잔뜩 올라가있는데 느끼하지않고 맛있었어요.
솔직히 세모아는 어떤 메뉴를 시켜도 평균 이상은 하는 듯... ㅋㅋㅋㅋ
로제 모짜렐라 페투치니 19,000
사실 저는 로제를 먹을거면
토마토소스, 크림소스 메뉴를 따로 시켜먹자고 하는 사람인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저 하얀 덩어리들이 치즈인데 넘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봉골레 21,000
조개의 시원한 맛...!
전 비린내가 싫어서 해산물을 잘 안먹는데
세모아 봉골레는 맛있어요
컵컵..(허겁지겁 먹는소맄ㅋㅋㅋㅋ)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18,000
ㅋㅋㅋ 친구가 이걸 먹는다길래..
야 집에서 해먹어.,..
집에서 계란 구워먹으라고~~~!!!
이러면서 엄청 놀렸는데
확실히 집에서 해먹는거랑은
비교가 안되게 부드러웠어요.. ㅋㅋㅋㅋ
(브런치 먹으러 와서 브런치 메뉴 먹는 친구 조롱하기..ㅋㅋ)
샥슈카 27,000
세상의 모든 아침의 야심찬 신메뉴...!
사실 야심찬 메뉴인진 몰라요.
그런데 맛은 있었어요.
바삭하게 구워진 바게트에 토마토소스를 찍어먹다가
계란을 탁 터뜨려서 먹으면
그게 바로 천국
에그인헬에서 헤븐을 느끼다....ㅎ.....
그리고 의외로 해장되는 느낌........
돼지보스친구 여러명과 맛있는걸 먹으러가니 좋았어요.
맨날 친구랑 단둘이 가서 메뉴 여러개 못먹어봐서 아쉬웠거든요ㅋㅋ
애인과 좋은 곳에서 식사하고 싶을 때
다른 지역에서 손님이 왔을 때
돌잔치할때
늦은 시간에도 브런치를 먹고싶을 때
세상의 모든 아침 광교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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